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렉시트/탈퇴 과정과 이슈들 (문단 편집) ==== 유럽의회 선거 이후 ==== 2019년 8월 11일 영국 일간 [[타임즈]]에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브렉시트 문제로 혼돈을 겪고 있는 영국의 정치 현실과 관련해 현 집권 세력에 향해 "inability to govern(제대로 통치를 못 한다, 통치 능력이 없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8122122088435?did=DA&dtype=&dtypecode=&prnewsid=|기사1]]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812_0000738977|기사2]][* 잘 알려져 있지만 엘리자베스 2세는 생전 거의 왠만해선 정치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았은 걸로 유명하며 대중에 밝혀진 엘리자베스 2세의 정치적 발언은 손에 꼽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마거릿 대처의 포클랜드 전쟁 개전안에 대해서 "만족스럽지 않다",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선 "총리가 오늘은 얼마나 내 국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가?", 루마니아의 차우셰스쿠의 국빈 방문간 매우 무례한 행동이후 직접 "어떻게 저런 사람을 좋은 공산주의자라고 내 궁에 초청할 수 있는가?"이다.] 2019년 8월 29일, 엘리자베스 2세가 보리스 존슨 총리의 간언에 따라 의회 개회 일정을 연기했다.[* 정확히는 추계 개회. 19년 8월 현재 여름 휴회 중이다.] 원래 9월 중순에 하는 교지 발표[* 사실 정부가 작성하고, 왕은 읽기만 하는 역할이다.]를 10월 14일로 연기했다. 자연스럽게 의회는 연기된 1개월 동안 정회하게 될 것이고[* 국왕이 내린 안건이 없으니.] 개회 이후에는 10월 31일로 예정된 유럽연합 탈퇴 시한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보리스 존슨 총리가 꼼수를 써 노딜 브렉시트를 현실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9월 4일, 보수당 하원의원인 레트윈 경이 존 버커우 하원 의장에게 상시명령 24조에 따른 긴급 토론을 요청했고 의장이 이를 받아들여 토론 후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4007151085?input=1195m|표결이 실시됐다.]] 결과는 찬성 328표 반대 301표로 노딜 브렉시트 시도가 또 막혔다. 하원 브렉시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노동당의 힐러리 벤 의원이 제출한 이른바 유럽연합(탈퇴)법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327표, 반대 299표로 28표차 가결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62552|#]] 9월 18일,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시한을 또 한 번 연장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이 찬성 544표, 반대 126표, 기권 38표로 채택됐다. 다만 조건은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거나 총선 또는 제2의 국민투표를 개최하기 위해서, 혹은 브렉시트 절차의 취소나 현행 브렉시트 합의 승인을 위한 경우에만 브렉시트 연기를 지지한다는 것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88823|#]] 그런데 9월 24일, '''[[보리스 존슨]] 총리의 의회 개회 일정 연기가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https://www.bbc.co.uk/news/uk-politics-49810261|#]] 이렇게 되면 의회는 연기 이전의 일정대로 10월 초에 개회 할 것이며 하원이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추가적인 법안들을 제정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의회는 판결 다음날인 25일에 지체없이 개회된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25063|#]] 영국이 새 제안을 내놓았지만, 유럽연합이 사실상 거절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403148|#]] 10월 17일에 극적으로 재합의가 이뤄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406474|#]]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보리스 존슨, version=356, paragraph=3.1)] 10월 20일 또 연기됐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94916|#]] 그러나 이 사이에 치뤄진 [[제58회 영국 총선|12월 총선]]에서 보수당이 1980년대 대처 이후 최대 의석차의 승리를 거두었고,[* 포클랜드 전쟁 승리로 대처정권이 기세를 탔을 때 노동당이 209석까지 밀려났는데, 203석으로 그보다 심각한 참패를 겪은 것이다.] 이로써 노딜 브렉시트는 기정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결국은 2020년 1월 31일로 연기하였으며, 앞으로 연기 불가능하고 재협상도 없다는 단서를 붙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